뜨거운 여름 날은 가고,,, 9월 되자마자 뙇 쌀쌀 맞아진 초가을 토론토
가을이 첫차를 타고 부리나케 오나봄 *:・゚✧(ꈍᴗꈍ)✧・:*
그래도 아직 청량했던 여름을 기억하며,,,
이모님의 집밥을 먹는 일은 정말 신나는 일임둥,,,
싱싱한 여름 가지를 따스히 햇볕에 말려 오독오독한 식감을 살려봅니다
말린 가지로 만든 가지 토마토 파스타가 예술이라는 사실을
살짝쿵 알려드림둥,,,(ノ◕ヮ◕)ノ*:
밍크씨가 토론토로 건너오는 날
하필 에캐 스트라이크 걸려버려서 5시간 걸릴걸 거의 12시간 만에 와벌인 밍크씨,,,
시간 + 돈 써서 내게 와준 밍크씨 고마워,,, (。•ᴗ•。)♡
순투비 와이프로 아침상 한번 차려봅니다,,,
그런데 다 이모님이 공수해주신 음식은 안비밀 쿄쿄 (。˃́⌔˂̀。)
좋아하는 책방에 들려보고,, A little life 재밌나요
나중에 한번 읽어볼게요 ㅎㅎ
문화 복합 공간 더 웰 The Well 한번 들러보았음둥,,
푸드 코트 음식점들 너무 맛있는거 많이 들어와서 놀램
캐나다 답게 음식들이 다 골고루 multicultural 해서 좋았다
근데 배불러서 그냥 눈으로만 구경함 ٩(๑ơ∀ơ)۶♡
핑크핑크한 우리 “:♡.•♬✧⁽⁽ଘ( ˊᵕˋ )ଓ⁾⁾*+:•*∴
서로의 곁이 집이라 여기며 지내요 우리
동네 이모저모,,, ₍ᐢ. ̬.⑅ᐢ₎
밍크씨 가는 날은 좀 울적했죠
밍크씨 왈,,, '이제 내가 너 보내던 마음을 알겠니...'
네네 ㅠㅠ 많이요 많이 알거 같아요 ㅠㅠ ʚ₍ᐢ ›̥̥̥ ༝ ‹̥̥̥ ᐢ₎ɞ
동네 맛도리 파스타 집 가봅니다
여기 킥은 애피로 Grilled Calamari 를 시키는 것임둥,,,
진짜,,, 불향 최고에 올리브유 + 토마토 곁들여 먹으니
세상 맛있는 조합임둥 ♡+◟(● ̇▾ ̇●)◞+♡
한번 만들어보겠슴다 나중에
디쟈트는 파바로 ㅋㅋ 요새 토론토에 파바 너무 많이 생겨나고 있어
(띠)동갑내기 칭구칭구랑 나야가라 나들이
가는 길에 해밀턴 카페 들러서 슈루룽
비와도 재밌는 여정이라우
나야가라 팁은 이겁니다
일단 Niagara on the Lake 거리를 먼저 가는 것입니다
가게들이 거의 3-5시 쯤에 다 닫아버려서 폭포를 먼저 구경하고 가면 안돼요
여기 들러서 일단 점저를 먹어봄미다
아점은 Brunch 인데 점저는 머라고 해? 아 Linner ㅋㅋㅋㅋ⸝⸝( ˶'ᵕ'˶ )♡
온더레이크 레스토랑들 거의 다 관광지 버프 껴서 프라이스가 장난이 아닌데
여기는 reasonable 한 가격에 맛도 꽤괜,,
Chimney 빵으로 유명한 Budapest Bakeshop,,,
여기 저번에 왔을 때 솔드아웃이라 몬먹었는데
이번에 사봤다,, 필링은,,, Raspberry cheesecake
진짜 너무 충격적이었다 맛잇어서,,,,,,✦ ̮ ✦
순삭해서 사진 음슴,,,,
나야가라 폴스 가는 길에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 채플을 들러보세요
아기자기한 공간에 꽉 채워지는 거룩함 ♥ ᖰ ૮₍´ ₒ• ᵕ •ₒ `₎ა ᖳ ♥
토론토 살면서 나야가라 증말 몇번이나 와봤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처음 봤을 때 만큼 큰 마음의 감동은 이제 없지만
그래도 힘든 이민 생활 지내다가 바람 쐬러 폭포 한번 와주면
늘 변함없이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폭포에 마음이 위로받기도 해
Horseshoe 부분은 캐나다 국기 라이트를 쏴주공
미국령 쪽은 미국 라이트를 쏴줌
미국에서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나야가라는 캐나다에서 보는게 짱인듯 해 ⸜(♡'ᗜ'♡)⸝
두번째로 해보는 페페 알바
않이,,, 케데헌 캐릭터 그려달라해서 넘나리 당황쓰러웟지만
해냄,,, 휴,,,✧+⸜(● ̇▾ ̇●)⸝+✧yay
귀여운 스시 만들기 도전,,,
만드는 과정에 의의를 두는 걸루,,,
재밌기는 했으나 맛은 마아아아악 맛있지는 않았슴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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