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일기 전체공개( •̀∀•́ )✧

그늘에만 서도 서늘한 나라의 여름 어디갔어

모노밍 2025.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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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이사간 동네의 아름다움

산책하다 보면 고요하고 평화로워서 좋아 ( •͈ᴗ•͈)◞

시시각각 다채로운 빛깔이 풍요로운 녹음에 난반사되는 이런 여름이 무척 좋아

토론토도 야무지게 더워졌어 ㅜㅜ

그늘에만 서도 서늘한 나라의 여름이 그리운 요즘...

글로벌 보일링 시로。° ૮₍°´ᯅ`°₎ა °。

 

 

 

 

오랜만에 켄징턴 마켓 나들이

옛날에 자주 돌아다니던 때랑은 또 많이 달라진 느낌,,

빈티지 물품 + 소품 샵을 깔끔하고 개성있게 운영하는 샵들이 많아졌다

오늘 간 곳은 BAZAAR!

 

 

 

 

 

 

소품샵 + 공예품 팔던 곳으로 유명한 켄징턴의 명물 블루 바나나

엄청 좋아하던 곳인데 ㅠㅠ 문을 닫다니 。°(°°᷄◠°᷅°)°。 

이제는 Public Butter Kensington 이라는 빈티지샵이 되었당

여기 바로 맞은편에 있는 Bungalow 샵도 약간 하이엔드 빈티지샵인데

질 좋은 빈티지 물품 (하지만 가격은 사악) 을 보시고 싶으시면 여기도 추천

 

 

 

 

 

토론토 웨스트 사이드 쪽에는 꽤 있는 글래디에이터 버거집

브랜딩도 귀엽고 Banquet 버거도 꽤나 맛있어

Gladiator burger single patty 로 먹었던듯

 

 

 

 

 

July 1st 캐나다데이 

세상에 13년 전에 올때만 해도 내가 여기 이렇게 살줄 정말 몰랐지

맨처음 캐나다 왔었을 때 살았던 동네 산책 살방살방오니

그런 감정 있자나, 혼자 지내는 쓸쓸함에 겨울 바람이 매섭게 불어서 더 쓸쓸하던 때

그런데 세컨컵 런던 포그로 속을 데우던 그런 아린 감정? ( o̴̶̷᷄ ·̫ o̴̶̷̥᷅ )

 

 

나무의 그림자만 봐도 산책하는 시간이

늦은 아침임을 알 수 있지

일찍 일어나야하는데 ㅋㅋㅋ

 

 

캐나다 발작커피를 아시는지

리스본 온거 같은 (가보지도 않았지만 가보고싶당ㅋㅋ) 브랜딩 패턴이 감각적이야

영블 도서관 밑에 입점한지 몰랐당

여기 메뉴 신기한게 Canadiano가 있다는 사실

먹어보진 못했지만 신기했오

난 대신 Canadian maple latte 먹어보궁

다른 날엔 Citrus espresso  마셔봤는데 내 픽은 Citrus one! 

메이플 라떼 생각보다 메이플 시럽 향이 많이 안나더라,,

음 따뜻하게 마시면 다르려나?

 

 

 

 

밍크씨랑 같이 인도 고무나무 자라는 거 지켜보는게 행복했던 때를 생각하며...

밍크씨가 언젠가 어느 가게에 들렀다가 장성한 인도 고무나무를 보고 보내준 사진

우리가 키우는 고무나무도 저만큼 자라는거 밍크씨랑 꼭 같이 보고싶어요

데헷 ꙳⋆⊂( ⸝⸝⸝°𖥦°)⊃⋆꙳

 

 

여름엔 예고없이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도 좀 맞는거지

 

 

스시에 철이 있나요

1년 365일 먹는게 스시 아닌가요

내가 스시를 먹지 않을 때가 있다면 그때는 아마 임신 중일 것이야 

임신 기간 이외에는 평생 스시를 먹으며 살리라 오늘도 다짐해봄미다용

꒰ ⸝⸝ɞ̴̶̷ ·̮ ɞ̴̶̷⸝⸝꒱

 

 

센클에 들렀다가 영블로 걸어내려가는 길

귀여운 건물과 벽그림이 좋아, 우연히 마주친 책방도 좋고

 

 

업타운 커피 루나도 들러봤는데 영블 커피 루나도 함 들러봐야지

나 여기 쿠키를 너무 좋아해 마챠 쿠키는 진짜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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