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여행기(3)] 오늘도 P는 발길 닿는대로

 

 

오늘은 카페 투어 좀 해보려고 합니둥

그렇다고 많이 돌아본 것도 아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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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전에 Museum of the African Diaspora에

들러보려 했으나 9월까지 재정비 시간이라길래

거기서 부터 Sightglass coffee 까지

걸어가보기로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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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 만난 풍경 ヾ(๑╹◡╹)ﾉ”

 

 

 

아니 낮인데도 걸어가는 길이 좀 스케치하고

용변 냄새들이 나서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샌프란은 하이테크와 부랑자들이 공존하는

희한한 도시라서 도롱도뇨자 잠깐 적응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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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발견한 Sightglass Cafe

✧*｡٩(ˊᗜˋ*)و✧*｡

 

 

 

 

 

엄청 큰 웨어하우스를 로스터리 + 카페 + 회사로

운영하는 카페였다

1층은 카페 + 로스터리 + 굿즈샵

로프트는 앉을 수 있는 공간

한번더 올라가는 로프트는 회사 직원들이

일하는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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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회사에서 일하던 기억 새록새록 나며,,

눙물이 또르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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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커피는 에티오피아 푸어오버로

𐔌՞ᱹ ﹼ ̫ ᱹ՞𐦯

 

 

 

 

 

 

 

그 다음 장소로 이동하려니 좀 거리가 있어서

어제 타본 웨이모를 또 이용해보기로 해땨

웨이모는 사랑임둥 ,,,╰(*´︶`*)╯♡

 

 

 

 

 

 

그 다음 장소는 Four Barrel Coffee

마끼야또를 마셔보았슴둥

스벅 카라멜 마끼야또랑 분명 다른 것임을

아셔야 합니당

원래 마끼야또는 에스프레소 위에

우유 거품을 3cm 정도 올려주는 음료임둥,,

시켰다가 너무 작은 잔에 받아서 당황하지 마시길

우유 텍스쳐도 나쁘지 않고 원두 로스팅 레벨도 적절했다!

꒰ ॢö৺ö ૢ๑꒱

 

 

 

 

 

 

포 배럴 커피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Mission Doloes Basilica 성당이 나옵니다

그리고 지쳐벌인 쥬쥬,,,

 

 

 

 

이 동네에 온 건 사실 가고 싶은 서점이

있었기 때문이죠（╹◡╹）

이 서점은 너무 신기하게도 책방과 가구점을

겸업하는 곳임둥 ꉂ(ˊᗜˋ*)。

서점에서 책꽂이나 수납장, 스툴이나 의자등을

피니시드, 언피니시드 원목으로 구매할 수 있음둥

그런데 조금 비싼감이 없잖아 있었드아

 

 

 

 

 

 

 

아침부터 먹은거라곤 커피 밖에 안 먹은 밍이

넘모넘모 배가 고파서 이제 눈에 보이는 식당이면

그냥 들어가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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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들어간 식당이 맛집일 확률은????

ꉂ ฅ૮( ๑’ꇴ’๑)აฅ｡*ﾟ✧

 

 

 

 

Kungpao Chicken Dumpling 먹었는데

브레이크 타임 다가와서 포풍흡입하여버렸다

사실 안그래도 되는데 왠지 미안했쟈냐

근데 만두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건가

식초에 찍어 먹으니 아주 극강의 조합이어땨

⸜(♡'ᗜ'♡)⸝

 

 

 

 

 

 

 

그리고 또 걸어 올라가다보면 공원 앞에

이쁜 집이 쪼로록 있는 풍경이 나옴미둥

The painted ladies 라고 부르던데

여기서 좀 쉴 겸 잔디밭에 누워서 까까도 까먹고

소화도 시키고 노래도 들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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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걸어서 샌프란 시티홀을 가보려했으나

어제 사실 웨이모 타고 쟈철역 가는 길에

피의 시티홀을 보아서,,, (사진 참조)

ㅋㅋㅋㅋㅋㅋㅋ( ´•̥ω•̥` )

 

 

 

어디 가볼까 싶다가 마침 제이타운 발견(°▽°)

좀 멀어도 일단 걸어가보기로 함

제이타운 놓칠 수 없어

꒰๑• ̫•๑꒱ ♡

 

 

 

확실히 서부는 일본 관련 몰도 많고

일본식 찐 다이소도 있고 넘모나

이로이로나 코토가 탁상 아리마스네,,,, 감격

(๑✧∀✧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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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모 카와이 모노들이 나를 유혹하였으나

잘 이겨내고 오클랜드로 넘어와

퇴근한 밍크씨와 저녁을 먹기로 함둥

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맛있게 먹었당

기본 치킨 버거에 프라이스 나오는데

꽤 줄서서 먹는 곳이었다고?? ㅋㅋㅋㅋ

 

 

 

 

이 곳은 Dine-in 은 할 수 없고 패티오에서 먹을 수 있슴둥

테잌아웃을 주력으로 하는 곳

 

나는 Nashville Hot Chicken Sando 콤보를 먹었고 

맵기 조절도 가능

Southern-mild-medium-hot-hot hot

나는 Medium으로 먹었는데 

신라면 정도 맵기였다 ♡ ~ (๑⬮⩊⬮ )

맵찔이가 아니라면 '핫'이나 '핫핫'도 추천!

 

 

 

 

 

 

오늘도 완벽한 P적 모먼트를 발휘한

즉흥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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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계획한대로 흘러가지 아니하며

가끔은 조금의 일탈로 인해 더 즐거워지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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